Le Grand Bleu - Le Grand Bleu - The Big Blue Overture

감독 : 뤽 베송 
출연 : 장 마크 바, 장 르노, 로잔나 아퀘트  
음악 : 에릭 세라     

중학교 때였나...새벽에 부모님 몰래 마루에 나와 숨죽이고 봤던 영화.
첨엔 바다에서 나고 생활하고 돌아가는 두 친구의 끈끈한 스토리와 장 마크 바의 촉촉한 눈동자에,
다음엔 화면을 압도하는 강렬한 푸른색,
나중에는 어둠 속에서 한점 빛처럼 울리퍼지는 에릭세라의 음악만 남아 뱅뱅 도는 영화다.

이 음악은 완전 어두운 방에 대자로 누워서 혼자 들어야 제맛.



Posted by 나댜
The verve, Bitter Sweet Symphony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Cruel Intentions, 1999)
감독 : 로저 캠블
출연 : 라이언 필립, 사라 미셸 겔러, 리즈 위더스푼


이제는 다들 쟁쟁한 스타가 된 이들의 풋풋한 신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때만 해도 지금의 깜찍함 보다는 순하고 청순한 미모를 발산하던 리즈 위더스푼과
처음 봤을 때 악 소리 나오게 잘 생겼던(그러나 매력 2%가 부족한)전형적 꽃미남 라이언이
러브러브에 빠진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서는 아무래도 악녀같은 사라 미셸 겔러가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캐릭터.
이들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루하지는 않은 영화지만, 음악만 따로 떼놓고 들어도 너무 훌륭해서 오히려 영화를 기억나게 하는 ost다. 어딘가 음울하면서도 착착 감기는 멜로디, 뭔가 모를 답답함에 괴로운 청춘들이 듣기 어울린다.

걘적으로는 리즈 위더스푼은 <일렉션, Election>의 똘망똘망하고도 약아빠진 역할이 잘 어울린다.
<일렉션, Election>도 가벼운 청춘영화 같지만 생각할 거리를 주면서도 재미를 잃지않는 영화 중 하나. 추천.

Posted by 나댜

단조로운 일상 속 극적인 순간(장기여서는 안된다. 순!간!)이 있다면 이보다 짜릿한 유혹이 있을까...? 그것도 내 인생은 아니고 남의 인생을 스릴있게 훔쳐볼 수 있다면...
2002월드컵의 마법같은 승리들이 그랬고, 베이징 올림픽의 땀으로 얼룩진 승리들이 그렇다.
17일간의 올림픽이 끝나면 또 어떤 순간의 자극으로 지루한 일상을 견뎌 나갈까?
나이키가 올림픽 기간 중 온에어 중인 광고 배경음악이다. 역시 넘버원은 다르다. 감독 가이리치가 편집했다는 말도 있던데, 마음을 자극하는 영상과 음악의 절묘한 조화다.
uk버전과 cf버전.

The Killers - All These Things That I've Done(Uk version)

Everything You need is already inside

Posted by 나댜